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기하와 얼굴들 (문단 편집) == 특징 == 포크 가요를 떠오르게 하는 보컬 [[장기하]] 특유의 창법과 랩, 그리고 우리말의 특색을 잘 살린 [[가사]]가 인상적인 밴드였다. [[별일 없이 산다|1집]] 앨범은 [[포크 록]]에 가까운 곡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장기하 외 다른 멤버들이 곡에 참여하기 시작한 [[장기하와 얼굴들(음반)|2]], [[사람의 마음|3집]] 앨범부턴 [[사이키델릭 록]]을 지향하는 모습이 좀 더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인디계의 대들보격인 [[모던 록]]도 기본적으론 깔고 있다. 한창 활동하던 시기 국내에서 동시대에 아무도 하지 않던 오랜 기간 계보가 끊겼던 [[복고풍]] 느낌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불렀다. 보면 [[산울림]], [[강산에]], [[토킹 헤즈]]와 [[록시 뮤직]] 등 한국식 [[포크 록]]과 뉴욕 [[펑크]], [[뉴웨이브]]에 강한 영향을 받은 느낌이 있다. 말하듯이 흐르는 장기하의 노래에 대조되는 훌륭한 합주 실력은 [[토킹 헤즈]]의 [[데이비드 번]]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장기하는 토킹 헤즈의 광팬. 처음에는 장기하가 만든 곡을 연주하는 밴드였지만, 이종민과 하세가와 요헤이가 새로 들어온 이후 멤버들 모두가 편곡에 참여해 ‘장기하만의 음악’이 아닌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악'''을 만들었다. 하세가와 요헤이와 이종민의 영입으로 1집보다 2집의 음악적 폭이 넓어지고 상당히 록킹해진 것이 특징. 그도 그럴 것이 1집은 장기하가 전곡 작사/작곡/편곡을 맡았으며, 장기하와 얼굴들은 ‘프로젝트 밴드’인 솔로 앨범의 개념이었다고. 2집부터는 작사/작곡은 장기하가 하되 편곡에 멤버들이 참여해 음악적으로 더 '밴드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정중엽 曰 "1집 같은 경우엔 완전한 조력자의 느낌이었다면, 2집 같은 경우엔 할 수 있는 폭이 더 넓어져 밴드 멤버의 느낌으로 했다"고 한다.[[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481670.html|#]] 장기하와 얼굴들의 가사들은 외국어를 배제하지만 외래어까지 배제하는 정도는 아니다. 2집에서 'Reprise'로 쓰일 것을 '다시'로 바꾼 것 정도다. 외래어•외국어가 난무하는 장르의 음악에 비하면 깔끔한 한국어를 사용한다. 또한 싸구려 커피나 별일 없이 산다 등 가사가 유쾌하여 즐겨 듣기에도 좋고 따라 부르기도 나쁘지 않다. 다만 창법이 바뀐 이후엔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한국대중음악상]] 6개 수상으로 최다 수상자 기록을 갖고 있었으나, [[방탄소년단]]이 2022년 기준으로 7개를 수상하면서 기록이 깨졌다. 그래도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상 대부분이 올해의 음악인 상과 노래 상에 몰려 있다면, 장기하와 얼굴들은 음반 부문, 노래 부문,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상을 고루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물론 평론적으로 그런 고평가를 받았다는 것이고, 대중적 인기 측면에선 당연히 BTS가 압도적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까지 포함하면 7개의 상을 받았다. 제12회에는 '사람의 마음'으로 최우수 록 노래 부문에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었다. [[붕가붕가레코드]]를 사실상 인디계의 [[SM엔터테인먼트]] 비슷하게 만들어놓은 밴드였지만, 2013년 [[강산에]]의 소속사인 [[두루두루amc]]로 이적했다. 두루두루amc(현: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붕가붕가가 분가한 회사. 물론 붕가붕가와의 교류는 이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